전진선 양평군수 기업대표단 꾸려 방중…양평군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5 19:38
양평군 기업대표단 25일 자매도시 조장시 방문차 출국

▲양평군 기업대표단 25일 자매도시 조장시 방문차 출국.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25일 관내 기업 4곳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기업대표단을 구성해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 11월 조장시를 방문해 양평군 관내 기업 7곳 제품을 소개한데 이어 중국과 경제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양평군은 중국 조장시와 교류를 희망하는 업체를 사전 신청 받았으며, 7개 업체 35개 제품이 조장시 라이브커머스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업체 중 4개 업체(케이지랩주식회사, ㈜미쁨, ㈜해나눔, 미디안농산㈜)는 직접 조장시를 방문해 라이브커머스 관계자 미팅에 참여하고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을 모색한다.



특히 양평군은 이번 출장을 통해 지역기업 제품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미팅을 지원하고 조장시 산업현장에 직접 들러 현지 기업과의 상호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번 조장시 방문 당시 양평군 관내 기업 제품에 대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방문으로 수출까지 이어져 양평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양평군은 계속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내 기업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양평군은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6월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 기업대표단은 조장시 방문일정을 마무리한 뒤 27일 상해로 이동해 29일까지 2박3일간 상해 인바운드 여행사 미팅과 예술의거리 관련 시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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