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에 ‘반려견 대기소’ 등장…민원편의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6 08:21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북부청사와 경기평화광장을 이용하는 도민의 편의 증진과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견 배변봉투 수거함과 반려견 대기소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변봉투 수거함은 경기평화광장과 별관 앞 보도 화단 2곳, 반려견 대기소는 개방화장실 인근인 북카페, 본관, 별관 1층 입구 등 3곳에 설치됐다.


이은경 경기도 회계담당관은 “반려견 이용시설 설치를 통해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기소는 1곳당 최대 4마리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설치됐지만 안전을 위해 가급적 순차적으로 이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작년 한 해 동안 북부청사를 방문한 경기도민은 7만8669명이다. 경기도는 반려견 이용시설 설치에 대한 도민 만족도와 개선점 등을 고려해 추후 시설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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