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안산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6 09:35
이민근 안산시장 25일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출범 축사

▲이민근 안산시장 25일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출범 축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인구감소-인구구조 불균형 등 인구문제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안산시는 2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올해 2월 안산시는 기획경제실장을 단장으로 인구정책 세부사업을 추진할 팀장급 직원과 자발적 참여 공무원 등 50여명으로 이뤄진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안산시 25일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출범식 개최

▲안산시 25일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출범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은 주택공급을 비롯해 △청년 등 생산인구 유입 △학령인구 감소 △생활인구 유입 및 도시 활력 제고 △저출생 대응 △대외이미지 개선 등 6개 분야에 대해 인구적 관점에서 세부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토론한다. 이 과정에서 부서 간 연계 및 협업을 통한 시너지 증대 방안을 강구하고 실행 가능한 인구정책 사업을 발굴한다.



이날 출범식은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출범 경과 및 향후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인구감소 관성을 끊어내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아울러 '인구변화가 가져올 위기와 기회', '인구정책 발굴을 위한 트렌드' 교육을 진행해 관련 문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 25일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출범식 개최

▲안산시 25일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출범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출범식에서 “인구문제 극복이 분명 쉽지 않은 일이지만 반드시 넘어서야 하는 일인 만큼 집중력과 열정을 모아 달라"며 “인구문제는 현재 문제이자, 미래 문제이기도 하다. 함께 정한 슬로건처럼 인구감소 고리를 끊고 인구정책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혜안을 모으는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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