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 가동…열섬현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8 04:40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도로의 날림(재비산)먼지 등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영향 등 주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부터 9월 말까지 살수차를 운영한다.




3월 초부터 구리시는 살수차 2대를 임차-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전 지역을 운행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가을철에 집중 운행하고 우천 등 기상조건을 고려해 살수 시간과 횟수를 조정할 예정이다.


살수차는 안개물방울을 분사해 공기 중 미세먼지를 흡착한 후 바닥으로 떨어뜨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7일 “도로 재비산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깨끗한 대기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살수차를 적극 이용해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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