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TF팀 제1차 간담회 현장.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27일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기획을 위한 TF팀 1차 회의를 진행했다.
TF팀은 시흥시의회 자치 입법활동 증대에 따라 다양한 시민의 정책적 제안을 적극 수렴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 구현을 목적으로 20일 구성됐다.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이건섭-한지숙-김진영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명등 7명이 TF팀에서 활동한다. 이날 회의는 '시흥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 운영 조례' 제정과 관련 △제안자 범위 △위원회 구성 △입상 여부 결정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권리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TF팀 소속 의원들은 시민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약속하며, 시흥시 생활인구를 고려해 제안자를 정의하는 방안과 위원회 위원 구성 시 소관 위원회 위원장 추천을 받아 구성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다.
▲시흥시의회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TF팀 제1차 간담회 현장. 사진제공=시흥시의회
또한 추후 회의를 통해 공모 시기, 횟수, 대상 등 세부 운영방법과 심사기준, 제안 검증 방법 등 구체적인 공모전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15일 TF팀 구성 전 평택시의회에 방문해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도입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시흥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 운영 조례는 4월 중 이건섭-한지숙-김진영 의원이 공동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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