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한강마라톤 주요 구간 ‘교통통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30 09:03
2024년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 전체 코스

▲2024년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 전체 코스.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2024년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이 열릴 4월14일 김포시내 주요 도로 곳곳 교통을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통통제는 대회당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마라톤 주행구간에 대해 이뤄지며,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는 우회하거나 무정차로 운영된다.


통제구간은 대회 개최 장소인 김포종합운동장에서부터 국도 48호선 신사우사거리 ~ 사우사거리 ~ 걸포사거리 서울방면 차로가 오전 11시까지 전면 통제되며, 강화방면 차로는 사우사거리 ~ 걸포사거리 구간 하위차선이 낮 12시까지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아울러 10km와 하프 코스 주행로로 이용되는 시도1호선 걸포사거리 ~ 홍도평로(북변IC 방면) 차로 역시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북변IC를 경유하는 서울방향 김포한강로 진입은 제한되며, 토끼굴 초소부터 고촌 영사정까지 금포로 강화방면 차로와 평화누리자전거길 진입도 전면 제한된다.




김포시는 통제구간과 노선버스 우회 정보를 누리집과 공식 SNS 등을 통해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대회당일 안내인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통제로 인한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30일 “저전년 대회 대비 참가선수가 늘어 인원 분산을 위해 통제범위가 확대됐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한 조치이니, 시민들 넓은 혜량을 요청했다.




한편 올해 김포한강마라톤은 지역 최대 생활체육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5700명이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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