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간부공무원 ‘소통리더십 실천’ 선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30 08:47
김포시 간부공직자 대표 2인 소통리더십 실천 선언문 낭독

▲김포시 간부공직자 대표 2인 소통리더십 실천 선언문 낭독.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29일 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2024년 1분기 소통공감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소통공감행사에선 5급 이성 간부공무원 84명이 소통 리더십 실천을 선언했다.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과 미래지향적 열린 조직문화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민선8기부터 시작된 소통공감 행사는 김포시장이 분기별로 직원 성과를 격려하고, 직원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선언문에는 솔선수범하는 리더, 가깝고 든든한 리더, 소통하는 리더, 책임지는 리더, 함께하는 리더 등 내용이 들어있다.



선언 이후 김병수 시장은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시민 3명, 자랑스러운 공무원 4명, 제26회 김포시민의날 기념 시정발전 유공 공무원 16명에게 시상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다름을 이해하면 소통과 공감으로 나아갈 수 있다.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안정된 마음으로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통공감 행사는 권인아 조직 활성화 강사를 초청해 '직장에서 활용하는 MBTI'를 주제로 한 소통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김포시 29일 2024년 1분기 소통공감 행사 개최

▲김포시 29일 2024년 1분기 소통공감 행사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다음은 간부공직자 소통 리더십 선언문 전문이다.




우리는 조직의 역량을 제고하고 미래지향적 조직문화를 선도해야 할 김포시 간부 공직자로서 통하는 70도시 김포를 건설하고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김포시 직원들 앞에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는 솔선수범하는 리더가 된다. 우리는 선배 공직자로서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직원들을 이끌어가는 공직자의 모범이 된다.


하나. 우리는 가깝고 든든한 리더가 된다. 우리는 직원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직원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소통하는 리더가 된다. 우리는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인정함으로써 세대간, 직원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책임지는 리더가 된다. 우리는 업무에 대한 직원의 의견을 존중하며,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직원간 화합을 통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책임지는 리더가 된다.


하나. 우리는 함께하는 리더가 된다. 우리는 김포시 공무원으로서 함께 하는 공동체임을 잊지 않으며,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과 개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함께 노력한다.


2024년 3월29일


김포시 간부공직자 대표 2인 외 82명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