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돌봄이음센터 개소…원스톱 통합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30 08:11
남양주시 29일 돌봄이음센터 개소식 개최

▲남양주시 29일 돌봄이음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9일 다산동 청사6 부지에서 돌봄이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돌봄이음센터는 노인인구 급증과 새롭게 복지사각지대로 떠오른 청-중장년 등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기존 돌봄 서비스는 부서-서비스별로 다르게 제공돼 시민이 종합적인 안내를 받기 힘들고 신청된 서비스가 중복-누락되는 우려가 있으나 돌봄이음센터는 원스톱 상담과 돌봄 연계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통합-일상-누구나 돌봄을 비롯해 재가노인-노인응급안전 서비스를 돌봄이음센터와 연계 제공하며, 민-관 간 돌봄 네트워킹을 강화해 △돌봄사각지대 △서비스 처리 소요시간 △복지 서비스 누락 등을 최소화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유병선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남국 남양주시노인복지관장, 김종규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개소식에서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주요 과제가 됐다"며 “돌봄이음센터 민-관 합동근무를 통해 돌봄 원스톱 상담과 민-관 복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행복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돌봄이음센터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재가노인 분야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사회서비스돌봄 분야, 2026년 상반기 보조금사업돌봄 분야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확대해 신속하고 촘촘한 '남양주형 돌봄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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