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티투어, 주제별 다양한 정기코스 4일 출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3 08:07
시흥시 4일부터 시흥시티투어 정기코스 운영

▲시흥시 4일부터 시흥시티투어 정기코스 운영.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4월4일부터 매주 목-금-토요일에 시흥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흥시티투어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시흥 주요 관광지를 지역 역사와 문화에 밝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 여행하는 '가이드형 투어'다. 작년에는 총 145회를 운영해 3299명이 시흥여행을 즐겼다.


주제별로 운영되는 정기코스는 △서해안 아름다운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오이도거북섬 선셋 코스'와 △갯골생태공원과 연꽃테마파크 등 계절별로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관곡지 꽃향기 코스' △트래킹을 통해 시흥의 역사적 장소와 생태를 탐험할 수 있는 '트래킹 역사 코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시흥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코스와 운영시간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수시 투어도 운영해 다채로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수도권과 가까운 서해를 즐길 수 있는 거북섬과 시화호 특별코스가 운영되며, 해양레저인 서핑과 딥다이빙 등을 연계한 투어 상품과 함께 서해안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즐기며 풍성한 체험을 만끽하는 체류형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여행객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시흥시티투어 운영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모든 코스가 서울 사당역에서 출발해 시흥시청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구성돼 관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제공해 여행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시흥시 4일부터 시흥시티투어 정기코스 운영

▲시흥시 4일부터 시흥시티투어 정기코스 운영.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는 시흥시티투어 전용 누리집(shcitytour.com)을 통해 코스 세부설명과 함께 예약시스템을 운영해 여행 예약과정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일 “시흥은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생태계 보고가 된 시화호와 수도권 근거리 해양레저 활동의 메카인 거북섬을 품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도시"라며 “시티투어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여유를 전하고, 지역사회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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