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명품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2026년 개장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3 00:00

지난 1일 충남도립 파크 골프장 조성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총 230억 투입 22만㎡ 부지에 108홀 규모 건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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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기자회견에서 “지난 1일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와 오는 2026년 개장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남도가 2026년에 개장할 예정인 전국 최고의 명품 파크골프장, '충남도립 파크골프장'의 건립을 위한 설계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 광산 일원에 위치하며, 22만 ㎡ 부지에 108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30억 원으로 국비 30억 원과 도비 200억 원이 투입된다.


파크골프장의 시설 구성으로는 클럽하우스, 대한 파크골프 협회 교육센터, 페어웨이와 벙커, 티하우스와 파고라 등 이용객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경제적 파급 효과로는 생산 유발 450억 원, 부가가치 유발 187억 원, 고용 유발 192명 등이다.


2026년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 대회 유치로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메카로서 전국을 선도하게 될 충남도립 파크골프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대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 및 심리적‧사회적 건강을 유지하고, 질환 예방, 의료비용 감소 등 건강한 고령화에 효과가 있다.


또 기존 도내 파크골프장은 30곳이 운영 및 공사 중이었으나, 2022년부터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30곳을 추가해 조성한다.




추가로 조성되는 30곳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2022년 9곳, 지난해 12곳, 올해 9곳을 신설한다.


도는 상반기까지 28.5곳을 선정했으며, 하반기 추가 공모를 통해 나머지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투입예산은 1곳당 도비와 시비 10억 원씩 총 300억 원이며, 내년까지 모든 공모사업을 완료해 시군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웅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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