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과 한국 새 생명 복지재단이 취약계층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보장 증진을 위해 3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새 생명 복지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과 재난 대응을 위한 물품 후원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되며, 점진적으로 후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또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재단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복지의 틈새에 새 생명의 싹을 틔우고 계신 송창익 이사장님과 재단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앞으로도 홍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창익 이사장은 “실질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홍성군의 도움이 절실하다"라며“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 새 생명 복지재단은 2007년 7월 27일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북한 이탈주민, 희귀난치병 어린이,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자녀, 노숙인, 독거노인 등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사랑을 전하고 있는 단체이며, 재단의 봉사조직인 파란 천사 홍성군지회(지회장 한묘현)가 홍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