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4 23:17
하남시 4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표창' 수상

▲하남시 4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표창' 수상.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4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2억3000만원을 획득했다.




이날 시상식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순위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대해 지난 1년간 실적을 평가해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총 5개 등급으로 결정됐다.


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평가군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가등급)을 획득했고, 특히 국민신문고민원 처리, 고충민원처리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체계적인 생활민원 접수-관리를 위한 '원스톱(ONE-STOP) 하남민원 시스템' 운영, 현장에서 민원을 듣고 해결해주는 '이동시장실', 시민 입장에서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만족도시스템 상시운영' 등 민원 해결을 위한 노력의 성과로 분석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 수상은 우리 시가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임을 입증해준다"며 “앞으로도 현장 민원행정 강화와 규제개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살기 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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