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오이도 어촌체험 50% 할인…해양생태 경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4 08:58
시흥시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 현장

▲시흥시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침체된 어촌체험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어촌 체험 휴양마을 체험활동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촌체험 프로그램이 대인은 기존 1만원에서 5000원으로, 소인은 7000원에서 3500원으로 50%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는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해줄 장화,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 바구니 대여비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혜택은 4월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어촌 체험행사는 11월 초까지 진행된다. 물때에 따라 체험시간이 매일 조금씩 달라지며 이르면 오전 9시부터 체험이 시작돼 최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확한 체험시간은 어촌 체험 휴양마을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촌체험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정헌 해양수산과장은 4일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어촌체험마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지역 어촌문화와 해양생태 경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활력 넘치는 오이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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