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12개 읍면 맨발걷기길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4 00:05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관련 인프라 조성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작년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양평군은 쉬자파크와 등산로를 연결한 장거리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고 물소리길 내 맨발걷기 좋은 길을 지정하는 등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준비를 마친 상태다.


양평군 맨발걷기 길

▲양평군 맨발걷기 길.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맨발걷기 길

▲양평군 맨발걷기 길. 사진제공=양평군

현재 양평군은 쉬자파크와 도곡리선형공원, 개군레포츠공원 등 6곳에 맨발걷기 길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책로, 공원, 마을공터, 하천 등을 이용해 맨발걷기 길을 신규 조성하고 내년까지 13곳을 추가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일 “12개 읍면에 맨발걷기 길을 빠짐없이 1곳 이상 설치할 것"이라며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마다 하나 이상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고 점차적으로 제반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신규 조성을 완료하는 대로 맨발걷기길 지도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양평군 맨발걷기 길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평관광 누리집 또는 스마트양평톡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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