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간호대학 SERIN센터, 5개국 수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6 20:46
아시아개발은행 선정 개발도상 5개국 경복대학교 SERIN센터 3월28일 방문

▲아시아개발은행 선정 개발도상 5개국 경복대학교 SERIN센터 3월28일 방문. 사진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선정 개발도상 5개국 대표단이 3월28일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의 SERIN센터(SERIN, Simmulatiom Education and Research Institute for Nursing, 산학협력거점 간호시뮬레이션교육연구센터)에 방문했다.




방문 국가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등 5개이며, 간호지도자 10명과 프로그램 관련자를 포함한 총 18명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은 ADB가 운영하는 간호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공공보건 및 간호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방문자는 특히 고충실성 마네킹(High Fidelity Simulator) 활용 시뮬레이션 수업, 간호술기 실기실습 등 경복대 간호대학 교육방식과 운영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양수 간호대학 간호보건부총장은 환영사에서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국내 최고 임상 시뮬레이션 센터를 소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각 나라 간호지도자들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SERIN 센터는 2019년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학생들 실습 지원과 임상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특히 2023년에는 대한간호협회로부터 간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경복대 간호대학은 교내 학생은 물론 이번 방문과 같이 국외 간호교육을 위한 계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장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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