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5년차 누적탑승객 175만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7 12:18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연간 탑승객 현황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연간 탑승객 현황. 사진제공=파주디엠지곤돌라(주)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운행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운행. 사진제공=파주디엠지곤돌라(주)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0년 4월6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올해 개통 5년차를 맞은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가 7일 오전 기준 176만3851명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연간 방문객은 51만4000명으로 마장호수출렁다리 123만3000명, 제3땅굴 37만5000명, 감악산출렁다리 24만5000명 등과 함께 명실상부한 파주시 3대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여타 지역은 케이블카 탑승객이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는 △2020년 28만5230명 △2021년 41만2340명 △2022년 44만2710명 △2023년 51만4050명이 탑승하면서 상승세로 그려왔다. 특히 작년 탑승객은 전년 대비 116.1% 상승률을 기록했다.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내 갤러리그리브스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내 갤러리그리브스. 사진제공=파주디엠지곤돌라(주)

6.25전쟁 정전협정서 사본

▲6.25전쟁 정전협정서 사본. 사진제공=파주디엠지곤돌라(주)

게다가 오는 9월부터 캠프그리브스가 확대 개방될 예정으로,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이용해 사전허가 없이도 캠프그리브스 입장이 가능할 것이란 예측이다. 이에 따라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이용해 기존 관람구역에 더해 캠프그리브스 내 확대 개방 구역까지 관람할 수 있어 하반기에는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는 민간인출입통제구역(민통선)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케이블카 시설로, 하늘길을 통해 임진강 건너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옛 주한미군 주둔지였던 캠프그리브스의 볼링장을 전시관으로 리뉴얼 오픈한 갤러리 그리브스에선 6.25전쟁 및 학도병 이야기를 담은 영상-사진뿐만 아니라 스위스가 경기도에 무상임대한 정전협정서 부본도 관람이 가능하다.


파주디엠지곤돌라(주) 2023년 사회공헌활동

▲파주디엠지곤돌라(주) 2023년 사회공헌활동. 사진제공=파주디엠지곤돌라(주)

파주디엠지곤돌라(주) 2023년 사회공헌활동

▲파주디엠지곤돌라(주) 2023년 사회공헌활동. 사진제공=파주디엠지곤돌라(주)

이백현 파주디엠지곤돌라(주) 대표이사는 7일 “우리 곤돌라를 찾는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파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가 역할을 다하겠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연례행사로 지속 추진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디엠지곤돌라(주)는 4월28일과 30일 이틀 동안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개통 4주년을 기념해 관내 아동양육시설 보호 아동-청소년과 노인복지관 연계 복지사각지대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작년 개통 3주년을 기념하면서 처음으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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