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년마음 치유한다…참가 24명공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8 21:48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24명을 공개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19세 이상 34세 이하 양주청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별도 소득(재산)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사후검사를 포함해 3개월간 총 10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받으며, 서비스 가격은 A형 회당 6만원, B형 회당 7만원으로 이용자는 유형별 서비스 가격 중 10%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자립준비청년(18세 이상 아동복지시설 만기 퇴소 또는 연장보호 종료된 경우) 및 보호연장아동은 서비스 유형에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신분증 및 우선순위 확인서류(보호종료 확인서)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8일 “많은 청년이 취업-학업 스트레스,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문제를 겪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양주청년이 정서적 안정과 심리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양주시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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