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전체험관 재개관…8종 체험시설 구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9 00:21
안양시 안전체험관 소화기체험 교육

▲안양시 안전체험관 소화기체험 교육.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시민이 지진-화재 등 재난상황에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체험관을 새 단장해 4월부터 재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동안구 호계3동 호계복합청사 4층에 1013㎡ 규모로 2016년 개관됐으며, 화재진압-연기대피-지진-자동차안전-응급처치 등 8종 체험시설을 갖췄다.


안양시 안전체험관 심폐소생술 교육

▲안양시 안전체험관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안전체험관 심폐소생술 교육

▲안양시 안전체험관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제공=안양시

개관한 지 8년이 지나면서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소화기체험장, 3차원(3D)영상체험장 등 노후시설을 보강했다. 어린이용 화장실과 포토존도 설치했으며, 전면과 복도 등 벽면을 새로 도색했다.



체험관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신청을 통해 9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안전체험관을,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안양시 통합예약 사이트(anyang.go.kr/reserve)에서 '문화-체험'에 있는 재난안전 체험관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월-수-금요일에는 해당 시설이 민방위대원 교육에 활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체험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위급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안전체험관 포토존

▲안양시 안전체험관 포토존. 사진제공=안양시

한편 안양시는 완성도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체험관 재운영에 앞서 직원을 대상으로 체험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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