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0 10:10
신계용 과천시장 8일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신계용 과천시장 8일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올해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장, 관련기관장, 푸드테크 분야 외부전문가가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과천형 푸드테크 산업 발굴과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입체적으로 논의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 합성어로, 식품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생명공학(BT)-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한 신산업을 의미한다.



과천시는 올해 3월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9월 말까지 국내외 푸드테크 분야 산업 전망과 산업 트렌드를 분석해 과천 강점을 살린 고유한 푸드테크 분야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제시한다.




과천시 8일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과천시 8일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는 지식정보타운 복합지원센터(가칭) 내 '과천시 월드푸드테크 센터'를 설립해, 푸드테크 연구와 관련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벤처기업 지원-육성 등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과천시는 서울과 지리적 근접성, 우수한 교통망과 뛰어난 정주환경을 갖춰 국내외 기업유치에 매우 유리한 곳"이라며 “전도유망한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해, 세계적인 푸드테크 산업을 잇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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