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3중계펌프장 시설개선 완료…하수처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0 21:10
양평군 양평3중계펌프장

▲양평군 양평3중계펌프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쥐자 양평군은 양평읍 일원에 다수 공동주택이 들어섬에 따라 증가하는 오수 물량 처리를 위한 양평3중계펌프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양평3중계펌프장은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모아 양평공공하수처리장으로 압송하는 가장 중요한 펌프 시설로 1993년 설치돼 30여년이 지난 환경시설이다.


양평군은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양평3중계펌프장 내 수중펌프, 스크린 등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양평공공하수처리장까지 3.87㎞ 압송 관로를 신설했으며 도색-펜스 정비 등 하수 펌프장 이미지를 개선했다.



특히 압송 관로 설치구간 중 3.6㎞는 상수도와 하수도를 병행 부설해 이중 굴착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 중복투자를 방지해 개선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0일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펌프장 압송 용량이 늘어나 양평읍 안정적인 하수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하수관로 정비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국비 등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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