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4 올해의책 선정 시민투표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1 20:22
안양시 2024년 올해의책 시민 선호도 조사 포스터

▲안양시 2024년 올해의책 시민 선호도 조사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2024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2월 진행된 시민 추천과 아동문학가, 교사, 소설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안양시는 올해의책 후보도서 11권을 선정했다.


후보도서는 △일반 분야 '너무 보고플 땐 눈이 온다'(고명재),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이수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초보 노인입니다'(김순옥), '튜브'(손원평) 등 5권이다.



또한 △청소년 분야는 '고요한 우연'(김수빈), '비스킷'(김선미), '열다섯에 곰이라니'(추정경) 등 3권이고 △어린이 분야는 '열세 살의 걷기클럽'(김혜정),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오리부리 이야기'(황선애) 등 3권이다.


안양시는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분야별로 1권씩 최다득표 도서를 올해의책으로 최종 선정한다. 선호도 조사는 안양시립도서관 및 갈산작은도서관 내 설치된 판넬에 투표하거나 안양시립도서관 누리집(lib.anyang.go.kr)에서 구글폼에 접속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올해의책 3권은 4월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안양시립도서관은 올해의책과 관련된 '작가와 대화', '서평-북튜브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