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사업 21개 추진…5개과제 설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3 10:59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12일 '2024년 제1회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회의 주재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12일 '2024년 제1회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회의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12일 '2024년 제1회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추진할 5개 과제 21개 사업을 제시했다.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담당공무원, 교육자, 학부모, 청소년 육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선 신규 위원 위촉을 비롯해 △2024년 청소년 육성 종합계획 △수동면 청소년시설 조성 공간구성계획 등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시는 올해 '일상 속 성장 기회를 누리는 청소년, 미래를 주도하는 청소년'이란 기치 아래 5개 과제 21개 사업 추진을 담은 청소년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5개 과제는 △청소년 참여활동 강화 및 권익 증진 △청소년 주도 문화-체험활동 활성화 △청소년 미래역량 제고 활동 확대 △청소년시설 확충 및 운영 △청소년 자립 및 유형별 맞춤형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남양주시는 또한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설계 중인 수동면 청소년시설에 대해 청소년 의견이 포함된 공간 구성안에 대해 위원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남양주시 12일 '2024년 제1회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회의 개최

▲남양주시 12일 '2024년 제1회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회의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한 위원은 “수동면 청소년시설 공간 구성안에는 수동면 특색과 청소년 욕구조사 결과가 잘 반영됐다. 층별 공간 콘셉트에 대해서도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분야별 현안 사안과 관련해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에 대해 “청소년 정책은 남양주시 미래를 판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정책을 결정할 때 다방면의 청소년 욕구조사와 간담회를 거쳐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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