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기업 경영부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4 11:23
남양주시기

▲남양주시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관내 기업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조물 책임(PL)보험료를 지원한다.




PL보험은 생산-유통하는 제품 결함으로 인해 소비자와 제3자의 신체 또는 재산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제조물을 생산-판매한 자가 부담해야 하는 손해배상금과 사고처리 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남양주시는 보험가입 계약 건당 보험료 중 50%,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를 통해 보험에 가입할 경우 일반 보험사 대비 최대 25%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남양주시에 본사-공장-지점을 두고 모든 형태의 공업생산물 및 농-축-수산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면 이번 보험료 지원에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4일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을 통해 국내외 제조물로 인해 발생하는 경영 리스크를 완화해 기업의 경영안정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조물 책임(PL)보험료 지원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경제 정보마당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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