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전국 전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4 10:05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우수사례 벤치마킹 현장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우수사례 벤치마킹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배우고 이식하려는 외부기관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14일 광명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건강증진과는 12일 광명시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 들러 광명시 등록관리사업 추진 성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도 4일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1차 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협업 여부를 논의했다.



안승필 광명시 건강생활과장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합병증 입원 발생률 감소에 성과를 보이고 있어 타 기관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며 “타 기관과의 상생 협업을 통해 광명시 건강지표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09년부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개설해 65세 이상 등록환자에게 외래진료비 1500원(월/인당), 약제비 2000원(월/질병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환자 건강관리와 발병 예방을 위해 권역별 상설교육장, 동네 카페로 찾아가는 교육, 건강리더가 이끄는 당뇨병 자조모임, 광명시의사회와 함께하는 릴레이 건강강좌, 고당e공부방(온라인 교육사이트) 등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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