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도민을 섬겨 신뢰받는 민주당이 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위원장은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민생을 더 살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라 생각한다"라며, “늘 가슴에 새기며 그 뜻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또 지난 21대 총선 때보다도 2석이 많고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에 8석을 주신 것 또한 이번이 최초인 만큼 감사한 마음과 함께 두려움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는 민주당이 앞으로 더 큰 책임감 속에 민생을 챙기라는 도민의 명령이라 생각하고, 저를 비롯한 22대 국회의원 충남 당선자들이 원팀이 되어 도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민생 위기 극복과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고, 여당에서도 공약한 국회 세종시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충남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낼 것이며, 더불어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완성과 지방 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 다짐했다.
아울러 도민께서 선택해 주신 의미를 되새겨 예산확보와 법안제정 등 중앙 정치 무대에서 충남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냄으로써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