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치매 있어도 걱정없는 군포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5 08:52
군포시 12일 치매안심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 개최

▲군포시 12일 치매안심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전문적인 치매 관리와 돌봄을 위해 군포시치매안심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1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관련단체 기관장, 치매환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치매 통합관리 컨트롤타워로써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2018년 당동 새마을금고 3층을 빌려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약 6년간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 치매환자 건강관리와 가족 지원 등 사업을 운영해왔다.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인 산본동 경원빌딩으로 공간을 마련, 이전했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치매안심센터는 총면적 711.09m2((약 215평) 규모로 검진실 3, 교육실 2, 가족교육실, 치매환자 쉼터, 카페 등을 갖췄으며 교육실 및 검진실 추가 설치로 좀 더 많은 대상자에게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개소식에서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군포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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