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신천 인라인스케이트장’ 개선공사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6 05:38
양주시 '신천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 전용 경기장' 전경

▲양주시 '신천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 전용 경기장'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최근 은현면 하패리에 소재한 '신천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 전용 경기장' 시설 개선을 끝마쳤다.




인라인스케이트 엘리트 체육인 육성과 일반 시민 체험 및 이용을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인라인스케이트장은 면적 3170제곱미터에 트랙 일주 길이 185미터, 폭 6미터 트랙을 보유한 전용 구장으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새롭게 조성된 인라인스케이트장은 국제 공인 인증 트랙 전용 바닥재를 사용해 인라인 선수들 훈련뿐만 아니라 인라인스케이트 생활체육 활동을 위한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제공한다.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은 15일 40여명 관내 유소년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은 13일 공식 개장해 평일과 주말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양주도시공사에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 운영기간 이용료는 무료이나 향후 시범운영 기간이 종료되면 유료화할 계획이다.




관내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은 “고양시 전용 구장을 전전하며 훈련하고 시간이 없을 땐 덕정역 교각 하부에서 연습했다"며 “양주시에도 인라인스케이트 전용 구장이 생겨 꿈만 같다"고 해맑게 웃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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