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음 일자리사업’ 운영…참여기업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6 00:30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베이비부머세대가 지역사회와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4년차를 맞은 이음 일자리사업은 도내 참여 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해 적극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다양한 인력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베이비부머는 일 경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경기도내 5인 이상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기업이 이음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기업은 신규 채용되는 베이비부머 노동자 1인당 3개월간 총 360만원(월 120만원 x 3개월)의 고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추후 공고를 통해 '이음 일자리사업 노동자를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자체 채용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 중인 기업 특성과 직무를 분석한 맞춤형 노동자 매칭 시스템으로 적합한 인재를 연결하고 꾸준한 관리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작년 이음 일자리사업의 정규직 전환율은 76%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에 올해는 지원 인원이 700명으로 대폭 확대돼 베이비부머와 기업이 일 경험과 인력난 해소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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