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빛 워터파고다, 10월 포천아트밸리 상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1 23:53
포천시 포천아트밸리 전경

▲포천시 포천아트밸리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연계 문화기술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 운영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1억5000만원에 해당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오는 10월경 포천아트밸리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작년 경기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산업팀이 제작한 지역연계 문화기술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포천시, 화성시, 군포시 등 3개 지자체가 전시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르:빛은 천체 궤도를 돌다(orbit)와 빛의 합성어로,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람객은 음악과 함께 빛과 소리를 지닌 12m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 물 덩어리를 직접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1일 “이번 사업 선정으로 포천아트밸리를 찾는 관람객에게 더욱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천아트밸리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로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아트밸리에선 천주호 내 넓이 60M 암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꿈을 꾸는 돌'을 상영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미디어 파사드 '컬러밸리' △빛을 활용한 야간 특별공연 '석산의 빛', '불꽃극' 등 포천아트밸리만의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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