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이색홍보 효과 ‘쑥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4 10:20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유치 홍보 전광판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유치 홍보 전광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기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 홍보전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양주시 차량관리과는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 전광판을 활용해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홍보문구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가 선정될 때까지 표출한다.


이번 홍보 전략은 차량관리과 직원들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이동단속형 차량 4대와 고정형 단속CCTV 전광판 151대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염원문구를 표출하기 시작했다.



홍보문구는 '주정차 금지구역입니다' 이후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합니다'를 1~2분간 지속 표출된다. 양주시민들은 불법주정차 단속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염원이 병행 표출돼 상큼하고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심윤정 차량관리과장은 24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열망을 담아 선정되는 그날까지 양주시민 열망을 담아 홍보해 예산절감 효과와 주민에게 홍보하는 등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릉에서 양주로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돼 지역경제 부흥에 초석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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