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해외동반 무역사절단과 일본 시장개척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29 11:36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소부장 파트너링 플라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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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4 한일 소부장 파트너링 플라자 현장.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협력중소기업의 일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남동발전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2024 한-일 소부장 파트너링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경상북도, 한국전력공사 등 총 6개의 기관에서 모집한 46개 협력중소기업과 80개 현지 기업이 참여했다.



남동발전은 수출지원 출자회사인 G-TOPS 등 9개 중소기업과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참여했다. 다수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KOTRA와 협업해 사전 참가기업의 홍보제품과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일본 바이어의 요구를 반영해 기업 매칭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일본 현지의 전력, 가스, 유통 등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남동발전 협력기업들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주력제품을 홍보해 2159만불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남동발전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동인엔지니어링은 매칭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 일본 요네다쇼텐과 150만불 규모의 기자재 조달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 및 국내·외 경기침체,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수출 활력을 찾고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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