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5월 호흡기 감염병 확산 주의보 발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1 10:05
안산시 5월 호흡기 감염병 확산 주의 및 예방 포스터

▲안산시 5월 호흡기 감염병 확산 주의 및 예방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 야외활동과 각종 행사 등으로 단체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호흡기 감염병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가 4월24일 기준 365명으로, 작년 동기(11명) 대비 약 33.2배 증가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학교-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백일해 유행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병 특성상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고 전염성이 높아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가 강조되고 있다.



안산시 5월 호흡기 감염병 확산 주의 및 예방 포스터

▲안산시 5월 호흡기 감염병 확산 주의 및 예방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올바른 손 씻기는 '자가 예방접종'으로 언급될 만큼 우리 몸에 침투하는 세균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정영란 안산시단원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어 손 씻기를 포함한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식사 및 외출 전후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예방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