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4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3 09:58

15개사 내외…기업당 1천만원 이내 지원해 수범사례 육성


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 포스터. 제공=전남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9일까지 전남의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수범기업을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과 도약을 위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후발기업에 선행 경영모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회적경제 홍보 및 지원정책이다.


지난해에는 11개 시군의 16개 우수 기업을 선발해 총 1억 5000만 원 상당의 기업 특화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15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정책 변화에 맞춰 신청 기업의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결과를 선발 심사에 반영하고, 세무·법무 등 경영 지원과 기업의 신규 콘텐츠 개발 사업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예비·지정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다.




전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류 및 대면심사 후 5월까지 기업에 개별 안내한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특색 있는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도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사회적경제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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