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페르가나 주 국립대학 명예박사 학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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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가 바코디르존 셰르무함도프 폐르가나 주 국립대학 총장으로부터 명예 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이하 현지시각) 충남-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합동공연이 열린 사로이예 공연장에서 바코디르존 셰르무함도프 페르가나 주 국립대학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지사의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충남과 페르가나와의 고등교육 협력, 양 지역 교류 협력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페르가나와 충남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다방 면에서 깊이 교류키로 약속했다"라며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오늘부터 페르가나 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해 '동문'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페르가나 주 국립대학은 1930년 설립돼 199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13개 학부와 48개 학과, 60개 학사 및 34개 석사 전문 분야를 운영 중으로, 총학생 수는 3만 1840명, 대학원생 1538명, 교직원은 1000명에 달한다.




이 대학은 특히 국제 대학 평가 기관인 '라운드 유니버시티 랭킹'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학 중 7위로 뽑혔으며, 고등교육과학혁신 부가 인정한 최고 고등교육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박웅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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