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방세수 확보 대책 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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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군 세정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수 확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지방세수 목표 전망 및 분석, 체납 발생 원인과 문제점, 올해 징수율 향상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도는 징수율 향상을 위해 납기내 완납률 제고, 반복·고질적 탈루와 조세회피 가능성이 큰 지방세 감면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친화적 세무조사, 체납징수단 운영, 고액 체납자 가택 수색 등 현장 징수, 출국금지, 명단공개, 카카오톡 체납 알림 서비스 등 실효성 있는 체납액 징수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올해 1분기 지방세 징수액은 8,314억 원으로 전년도 8,193억 원보다 121억 원(1.5%) 증가했고, 목표액 3조 883억 원의 26.9% 수준이다.




주요 증가 요인은 도내 부동산 신축 아파트 준공,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1kwh/0.3원→1kwh/0.6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회복 둔화와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도정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누락 세원 발굴 및 세무 행정에 집중하고 올해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박웅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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