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전기자동차 146대 보급에 18억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3 12:25
정선군청

▲정선군청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국비 1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5500만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승용 86대, 화물 58대, 승합 2대 등 총 146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에 최대 소형 550만원, 중·대형 650만원을 지급하고 전기택시는 국비 2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을 위해서는 구매지원신청서 작성 이전 전기차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구매신청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까지 정선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노후경유차 대체 구매자,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어린이 통학목적 차량 구매자는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가 자사 차량을 구매하거나 최초 등록지가 정선군이 아니거라 등록증상 신조 차량이 아닐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상만 군 전략산업과장은 “탄소중립과 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쾌적한 정선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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