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정암리 와요지에서 만나는 백제 기와의 과거와 현재
부여군은 오는 18일부터 생생 국가 유산 사업 '백제와 박사! 정암리 와요(瓦窯)'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제 시대 기와를 생산했던 가마터인 부여 정암리 와요지에서 진행되는 '백제와 박사! 정암리 와요(瓦窯)'는 백제 전통 기와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그 중 '백제와 박사! 정암리 와요(瓦窯)'의 대표 프로그램인 '타닥타닥 즐거운 기와 굽기'는 일일 체험으로는 아쉽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 1박 2일 체험으로 확장하여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25일 총 2회 진행한다.
'타닥타닥 즐거운 기와 굽기'는 백제 치미 꺼먹이 굽기, 수막새 피자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황포돛배에 탑승하여 부여를 둘러보는 백제 기와로드 체험, 백제 토기를 활용한 떡 만들기 등 기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하반기에는 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국제적 이해와 글로벌 가치 확산을 위한 '백제 기와 동아시아 교류 워크숍'과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문화유산 보호 활동 프로그램 '나도! 정암Re 와요지 수호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유료 프로그램으로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혜안유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1-835-35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