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개인맞춤형 조기치매 관리’ 연구용역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4 21:27
남양주시의회 14일 개인맞춤형 조기치매 예방-관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남양주시의회 14일 개인맞춤형 조기치매 예방-관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양주시 개인맞춤형 조기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연구모임'은 1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송연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용역기관 관계자로부터 수행과업 개요와 추진전략, 수행방법 등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연구용역은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치매 관련 현황 조사, 전문가 회의, 뇌파 측정 및 분석, 포럼 개최 등 연구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조기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송연 대표의원은 “65세 이전에 발생하는 조발성 치매환자는 지난 10년간 약 3.6배가 증가할 만큼 해마다 증가세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연구활동이 남양주시가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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