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충남도 풀케어(Full Care) 돌봄 정책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5 18:13
.

충남교육청은 14일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힘쎈 충남 풀케어(Full Care) 돌봄 정책은 충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도내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내용을 포함한, 충남도의회와 충남교육청과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위한 정책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 밖 돌봄 공간 확대 및 연장 운영 등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약 기관 간의 적극 노력 ▲우수한 늘봄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제공을 통한 충남 형 늘봄 학교 성공적 정착을 위한 노력 ▲충청남도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노력 등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담고 있다.



도 교육청은 현재 '충남 온종일 아동 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충남도청의 온종일 마을 방과 후 사업을 비롯한 도내 시·군 지자체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역 연계 돌봄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역 연계 돌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초등돌봄의 공적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응원하며, 대한민국 저출산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2학기부터 전면 실시되는 '충남형 늘봄학교'의 돌봄 정책이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과 함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체계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웅현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