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년 신 퇴계 교사단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6 16:16

안동=에너지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24년 신 퇴계 교사단을 발표했다.




이 교사단은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신 퇴계 교사단의 활동은 학생 중심의 수업과 지역 교육 전통의 재생을 위해 두 가지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


첫째, 신 퇴계 교사단은 학생의 깊은 학습을 지원하고 미래형 수업을 선도하는 교사 공동체이다.



이들은 경북형 질문․탐구 수업을 연구하고 실행해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생각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수업 방법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며, 생각을 깊이 있게 다지게 된다.


둘째, 신 퇴계 교사단은 지역의 교육적 전통을 이어가는 역할을 한다. 퇴계 이황을 대표로 하는 조선의 학문적 전통을 계승하며, 지역의 교육적 가치를 유지하고 발전시킨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교육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연구․실천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시는 신(新) 퇴계 교사단 선생님들이 바로 퇴계 선생을 잇는 참스승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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