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광명-시흥신도시 ‘모빌리티 허브’ 도약 워밍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6 15:02
박승원 광명시장 16일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박승원 광명시장 16일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시흥시가 미래 모빌리티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16일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승원 광명시장,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전문 자문단,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유관기관, 사업 수행사인 현대자동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내년 1월까지 광명시-시흥시-현대차는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도로 인프라, 다양한 유형의 모빌리티 수단을 수용하고 연계할 수 있는 미래형 환승센터 등 공간 인프라 구성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택시, 로보셔틀, 퍼스널모빌리티, 배송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해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명시-시흥시 16일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광명시-시흥시 16일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이번 조성 계획은 실현 가능하고 활용성 높은 모빌리티 특화도시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는 혁신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도시를 조성해 시민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11월 국토교통부 주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에서 '미래모빌리티도시형'에 선정된 이후 LH-GH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토부, 시흥시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충실히 준비해왔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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