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7 15:09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산시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에서 도내 지능형 탐구키움터 업무 담당 교사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2024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이 2024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이번 설명회는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의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와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지능형 탐구키움터는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공간으로, AI와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을 활용하여 과학교육을 혁신하는 프로젝트이다.



경북교육청은 초등 31교, 중등 14교, 고등 27교, 특수 1교 등 총 73교에서 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안내는 도 교육청 장학사가 2024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의 추진 방향을 소개했으며, 운영 사례 발표는 안효수 평산초 교사와 김지현 구미산동고 교사가 지능형 탐구키움터 운영 사례를 발표 했다.




지능형 탐구키움터는 IoT 기기와 센서를 활용한 실생활 데이터 분석, AR/VR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탐구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의 창의적 융합 탐구활동 및 협력적 과학 수업을 촉진하며,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은 무선 센서를 활용한 실험과 공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실험 결과를 공유하고 비교할 수 있다.




한 고등학교 운영 담당 교사는 “설명회와 동료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능형 과학실의 활용 방법과 사업 운영 방향성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능형 탐구키움터를 통해 디지털 소양과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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