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세계U대회 선수촌 세종시에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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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로부터)= 강창희 조직위원장과 LH 이한준 사장이 협약식 후 악수하고 있다.

LH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수촌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조직위원회 강창희 위원장과 LH 이한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주요 목적은 세종 5-1생활권과 6-3생활권에 건설될 LH 공공임대주택 약 2,300호를 활용해 150개국 대회 참가 선수들의 숙소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약 1만 명의 선수단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스포츠 역량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LH는 2012여수엑스포,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에서 보유 주택을 활용해 대회 운영을 지원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LH의 선수촌 조성 및 활용 방안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청 세계U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충청권(세종, 충북, 충남)에서 개최되며, 필수 15개 종목과 선택 3개 종목 등 총 18개 종목에 150개국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웅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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