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출발, 오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10회 운영
원산도 ~ 대천해수욕장 ~ 죽도 상화원, 보령의 바다를 한눈에
보령시가 찬란한 금빛 바다가 펼쳐지는 다채로운 서해안의 절경과 맛있는 산해진미를 하루에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20일 김동일 시장, 김명철 대천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차 관광 연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서해 금빛 기차 관광' 프로그램 운영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체 열차 관광객 버스 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보령시 관광시설 이용 지원 등이며, 시는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해 금빛 기차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6월 29일까지 주말(토, 일) 총 10회 운영되며, 용산역 출발 → 보령해저터널 → 대천해수욕장 → 죽도 상화원 → 대천역 도착, 복귀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보령의 주요 관광지 투어, 보령 9미(味) 중 하나인 조개구이와 각종 해산물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