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좋은 정책 시민으로부터 나온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2 12:43
박승원 광명시장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박승원 광명시장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오는 23일 철산4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18개 동을 돌며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며 좋은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승원 시장이 민선7기 광명시가 출범했던 2018년부터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발굴하고자 도입해 매년 시행해온 광명시 대표적인 현장소통 정책이다.


◆ 5월부터 12월까지 18개동 돌며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박승원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는 해당 동에서 오전 10시부터 지역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이 주민자치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동 특성화사업 및 주민세 마을사업 현장에 방문한다. 오후에는 관내 주요 기관과 단체에 들러 소통하고,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 현장방문으로 우리동네 시장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우리동네 시장실 첫 지역인 철산4동에서는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주민세마을사업 '철산4동 힐링음악회 및 나눔 플리마켓'을 찾아 주민과 호흡할 예정이다.


◆ 시민과 하나되는 공감행정 강화…매월 2~3개 순회방문

이어 광덕초 학부모와의 차담회를 열어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비롯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살피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승원 시장은 “좋은 정책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살아있는 지역밀착형 정책,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현장을 뛰어 다니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시장실은 6월 철산2동, 하안1동, 하안2동, 7월 철산4동, 소하1동, 8월 철산1동, 철산3동, 하안4동, 9월 광명2동, 광명5동, 광명7동, 10월 광명3동, 소하2동, 11월 광명6동, 일직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