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가정의달을 맞이해 사릉로 및 금곡로 일대에서 2024년 제4회 5월 불금곡주간을 5월7일부터 6월1일까지 운영한다.
불금곡주간은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금곡동경제 활성화 및 주민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금곡로와 사릉로 일대 야외 먹거리 부스에서 금곡동 내 상점가에서 구매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에는 시민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은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했던 감성 싱어송라이터 장우재와 여행하는 싱어송라이터 주용정, 슈퍼스타k와 여수 버스커즈에서 이름을 알린 한빈이 참여해 금곡동을 한껏 들뜨게 만들 요량이다.
또한 금곡로-사릉로 일원 상점가에서 8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할 경우 경품을 증정하고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불금곡주간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남양주시 금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공식 블로그(blog.naver.com/nyj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효석 미래도시추진단장은 23일 “불금곡주간이 지역경제에 도움 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해 더 많은 사람이 찾고 즐기는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불금곡주간이 정례화돼 금곡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원도심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금곡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곡동 보행친화공간 조성 △#(샵)어울림센터 조성 △시민체감형 스마트 인프라 구축 △스마트 어울림마당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