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3시에 '다깨침 교원 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예천 지역에 신규로 부임한 교사 19명이 참석했으며, 충주남한강초등학교의 고영규 교사가 강사로 초빙돼 '새내기 교사들을 위한 생활교육 레시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고영규 교사는 교사의 역할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함께 학생들과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알아야 할 법률 지식과 절차에 대해도 자세하게 다뤘다.
마지막으로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규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창희 교육장은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것은 대다수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것이므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라며, 교권 보호에 대한 철저한 약속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예천 지역의 교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