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안산, 25일 월피예술도서관 간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3 08:58
안산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25일 월피예술도서관 공연 포스터

▲안산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25일 월피예술도서관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안녕?! 오케스트라'가 오는 25일 월피예술도서관에서 '2024 꿈의향연' 음악회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2024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해 전국 37개 기관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참여하는 특별 연주회다.




올해 14주년을 맞이한 꿈의 오케스트라는 전국 거점기관에서 2600여명 단원이 활동 중으로 안산문화재단은 <2024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향연 공모사업>에 지원해 거점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안산 청소년의 건강한 예술 감수성 성장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 운영으로 '안녕?! 오케스트라' 성과 신뢰성을 높이며 도시 브랜드와 결합에 기여하고 있다.


2024 꿈의향연 주제는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들 '마음 열기'로 안산문화재단은 월피예술도서관과 손잡고 주민일상에 특별한 예술적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년 2월 개관한 월피예술도서관은 안산시 최초 문화소외-취약지구에 설립된 예술 특화 도서관으로 누구나 '주민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일상 속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



2024 안녕?!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이끄는 신주용 음악감독은 누가 들어도 친숙한 연주곡들을 엄선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작은별, 쥬떼뷰를 시작으로 젓가락 행진곡, 샹젤리제 등 현악-목관악기 매력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하고 임교민 지휘자가 이끄는 안산시립국악단과 특별 협연으로 유명 영화 OST를 국악기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월피예술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만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안산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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