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최치원문학관이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3 09:53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 최치원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청 전경(제공-의성군)

이 프로그램은 인문학의 가치를 탐구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국비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치원문학관은 오는 6월부터 '경북 북부지역의 역사와 문학'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격주로 인문학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하고 지역의 인문 자원을 탐방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총 8회의 강의와 3회의 현장답사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분들은 최치원문학관으로 문의하거나 최치원 문학관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과 신청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최치원문학관은 총 3개의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문화욕구 수요를 충족시키고 우리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의성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