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제26회 장애인체육대회 구미서 성황리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3 15:23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대한민국 산업화 1번지 구미에서 제26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

▲이철우 도지사가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이번 대회는 '새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란 구호 아래,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1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21개 시․군에서 5000명이 넘는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했으며, 10개의 정식종목과 3개의 시범종목에서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 성화봉송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 성화가 봉송 되고 있다.(제공-경북도)

개회식에서는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 김장호 구미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대회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별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의료 부스와 응급차 운영 등의 안전 대책이 마련됐다.




선수단대표 심판대표 선서

▲제26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대표와 심판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지사인 이철우는 “이 대회가 단순한 경기가 아닌 서로를 존중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구미시민과 구미시장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회는 24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단체 시상과 대회기 전달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지역의 장애인체육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화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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